가나자와
가가 번의 문화와 금박, 겐로쿠엔이 있는 호쿠리쿠의 성 아래 도시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가나자와(金沢)는 일본 이시카와현의 중심 도시로, 옛 성과 정원, 골목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일본 3대 정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겐로쿠엔(兼六園)입니다. 둘째, 얇은 금종이로 물건을 장식하는 공예인 금박입니다. 셋째, 겨울철에 특히 유명한 게와 신선한 생선 요리입니다.
과거에 무사가 살던 거리에는 흙담이 이어져 옛 모습이 남아 있고, 찻집 거리(차야가이)에서는 격자창이 달린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신칸센으로 두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도시의 특징
가나자와는 에도 시대에 마에다 가문의 가가 번이 다스리던 성 아래 마을입니다. 가가 번은 쌀 생산량으로 따져 「가가 백만 석」이라 불릴 만큼 큰 번이었고, 그 재력으로 공예와 학문, 다도 같은 문화를 키웠습니다. 큰 전쟁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옛 거리가 잘 남아 있습니다. 인구는 44만 명 안팎(2025년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이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공예·민속예술 분야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표 볼거리
- 겐로쿠엔: 가가 번 마에다 가문의 정원으로, 일본 3대 정원의 하나로 꼽힙니다. 겨울에 소나무를 줄로 매달아 눈에서 지키는 유키쓰리가 유명합니다.
- 가나자와성 공원: 성의 문과 망루를 복원한 곳입니다.
- 히가시 차야가이: 격자창이 이어진 옛 유흥가로, 찻집과 공방이 늘어서 있습니다. 니시·가즈에마치의 다른 차야가이와 함께 세 곳이 있습니다.
- 나가마치 무가 저택 거리: 흙담과 좁은 물길이 남은 옛 무사 마을입니다.
- 오미초 시장: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파는 시민의 부엌입니다.
- 21세기 미술관: 원형의 유리 건물로 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 스즈키 다이세쓰관: 이 도시 출신의 불교 사상가를 기리는 조용한 명상 공간입니다.
먹거리와 공예
일본해에서 잡은 해산물과 겨울의 게(암컷 게는 고바코가니라고 부릅니다)가 대표적입니다. 오리고기 조림 「지부니」 같은 가가 요리와 「가나자와 카레」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나자와는 금박 생산지로 알려져 있고 금박 소프트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있습니다. 구타니야키라는 화려한 도자기와 가가유젠 염색 같은 공예도 발달했습니다.
계절과 즐길 거리
- 봄: 성 공원과 사이가와 강변의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 여름: 무더운 편이라 강가와 정원 산책, 저녁 찻집 거리가 인기입니다.
- 가을: 겐로쿠엔 단풍과 게 어획이 시작되는 11월 초의 미식 시기입니다.
- 겨울: 눈 덮인 정원과 유키쓰리, 게 요리가 백미입니다.
교통과 한국에서 가는 길
2015년 호쿠리쿠 신칸센이 가나자와까지 이어져 도쿄에서 2시간 반 안팎에 갈 수 있게 되었고, 2024년에는 쓰루가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오사카·교토에서는 특급 선더버드로 쓰루가까지 간 뒤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는 인근 고마쓰 공항 노선이 있을 수 있어 시기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내는 순환 버스와 도보로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주처럼 전통 공예와 음식이 살아 있는 도시로 볼 수 있습니다.
역사
가나자와의 기원은 16세기 말 마에다 도시이에가 입성해 가가 번의 중심으로 삼으면서 본격화되었다고 설명된다. 도쿠가와 막부는 외부 다이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이 가문을 경계했고, 마에다 가문은 무력 대신 학문과 공예를 장려하는 정책을 택했다는 해석이 있다. 그 결과 금박, 칠기, 염색, 도자기 같은 공예 기술이 축적되었고 오늘날까지 도시의 정체성이 되고 있다. 특히 금박은 일본 생산량의 대부분을 이 도시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시 구조와 보존
가나자와는 성과 무가 저택, 강, 찻집 거리가 옛 지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드문 사례로 소개된다. 시는 경관 조례와 전통 건조물 보존 제도로 옛 거리를 관리해 왔고, 관광객 증가로 골목의 혼잡과 주민 생활 문제가 함께 논의된다. 도시 규모가 크지 않아 도보와 버스로 중심부를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존과 현대화의 균형은 2004년 개관한 21세기 미술관 같은 현대 건축이 옛 성하마을 한복판에 들어선 것에서도 드러난다.
산업과 신칸센 이후
금박과 공예 외에 기계·전자 부품 산업이 있으며, 신칸센 개통 이후 도쿄와의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과 이주·기업 유치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한편 신칸센이 연장되면서 병행 재래선을 지역 철도 회사가 넘겨받은 구간의 운임과 운영 부담이 논쟁이 되기도 했다. 호쿠리쿠 지방이 도쿄권과 간사이권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도 자주 논의되는 주제이다.
근대 학문과 지역 정체성
가나자와는 근대에 선불교 사상가 스즈키 다이세쓰와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처럼 가나자와와 인연이 깊은 사상가가 있는 곳으로 소개된다. 옛 번의 학문 장려 전통이 근대 교육 도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 있으나, 이런 서사는 지역이 스스로를 문화 도시로 브랜딩하는 과정과 겹친다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재해와 과제
2024년 1월 1일 노토반도 지진은 인접한 이시카와현 전역에 피해를 주었고, 가나자와도 관광과 경제에 영향을 받았다. 복구·부흥 상황은 이시카와현과 시의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눈이 많은 도시에서 옛 건물을 유지하는 비용, 인구 감소와 젊은 층의 유출도 과제로 언급된다.
한국과의 관계
가나자와는 한국의 지방 도시와 자매결연·공예 교류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 교류 사례는 공식 자료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의 일반 정보이다.
Sources · 참고 자료
- 가나자와시 관광협회, 「VISIT KANAZAWA, JAPAN - Official Travel Guide」
- 이시카와현 관광연맹, 「ほっと石川旅ねっと」
- JR서일본, 「北陸新幹線 長野〜金沢駅間開業に伴う運行計画の概要について」(2014)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공예·민속예술 분야 가나자와 등재,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