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개관
일본 최북단의 넓은 섬, 눈과 해산물과 아이누의 땅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홋카이도(北海道)는 일본 열도 최북단에 있는 큰 섬입니다. 일본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이며, 한국보다 추운 곳이 많아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립니다.
대표적인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삿포로 눈 축제로, 큰 눈 조각을 만들어 전시합니다. 둘째, 게·성게·연어 같은 해산물과 우유, 치즈 등 먹거리입니다. 셋째, 여름의 라벤더 꽃밭으로, 보라색 꽃밭이 넓게 펼쳐집니다.
겨울에는 바다에 얼음덩어리인 유빙이 떠 오는 곳도 있고, 숲에는 불곰과 여우가 삽니다. 눈이 가볍고 부드러워 스키를 타러 세계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아옵니다.
이곳에는 본래 아이누(アイヌ)라는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아이누는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삿포로·노보리베쓰·왓카나이처럼 아이누어에서 유래한 지명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위치와 기후
홋카이도는 혼슈 북쪽에 있고,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면적은 일본 전체의 5분의 1 정도로 가장 넓고, 한국 남한 면적의 8할 남짓입니다. 일본 본토와는 세이칸 터널(1988년 개통)과 홋카이도 신칸센(2016년 신하코다테호쿠토까지 개통)으로 이어집니다. 일본 대부분 지역과 달리 장마철이 뚜렷하지 않고, 여름은 시원하며 겨울은 길고 눈이 많습니다.
대표 지역과 볼거리
- 삿포로: 중심 도시로, 눈 축제와 맥주, 라멘으로 유명합니다.
- 하코다테: 개항의 역사와 야경이 있는 남쪽 항구 도시입니다.
- 오타루: 옛 운하와 석조 창고, 유리 공예와 스시로 알려진 항구 도시입니다.
- 후라노·비에이: 7월의 라벤더 밭과 완만한 언덕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 아사히카와: 동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 주는 「행동 전시」로 알려진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있습니다.
- 노보리베쓰·도야호: 온천과 화산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시레토코: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올랐고, 불곰과 겨울 유빙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 구시로 습원·아칸호: 두루미와 마리모(구형 녹조류)로 알려진 동부의 자연입니다.
음식
해산물(게, 성게, 연어알, 오징어, 가리비), 우유와 유제품, 감자와 옥수수, 삿포로의 미소 라멘과 수프 카레, 양고기 구이인 징기스칸이 대표적입니다. 일본 생유 생산의 절반 넘게를 홋카이도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쌀과 밀, 콩 같은 밭작물도 규모가 큽니다.
계절별 즐길 거리
- 겨울(1~3월): 스키·스노보드, 삿포로 눈 축제(2월 초), 시레토코·아바시리의 유빙, 오타루 눈 밝히기 축제.
- 봄(4~5월): 눈이 녹고 벚꽃이 5월 초 무렵에 핍니다. 본토보다 한 달 가까이 늦습니다.
- 여름(7~8월): 라벤더, 서늘한 기후, 삿포로 오도리 공원의 맥주 정원, 트래킹.
- 가을(9~10월): 단풍이 일찍 들고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오릅니다.
이동과 교통
지역이 워낙 넓어 도시 사이를 이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까지 특급으로 1시간 반 안팎, 하코다테까지 3시간 반 안팎, 시레토코·구시로 같은 동쪽은 철도와 버스, 렌터카를 합쳐도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넓은 지역을 여행할 때는 렌터카를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천 등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노선은 시기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
면적은 한국 남한보다 약간 작은 정도인데 인구는 훨씬 적어 도시 밖은 한적합니다. 한국의 강원도처럼 눈과 스키로 알려진 곳이지만 스케일이 더 큽니다.
이름과 개척
홋카이도는 원래 에조치(蝦夷地)로 불렸고, 아이누가 사는 땅과 마쓰마에 번의 교역지가 공존했다. 메이지 정부는 1869년 개척사(開拓使)를 두고 이 땅을 홋카이도로 부르기 시작했으며, 러시아에 대한 북방 방비와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본토의 이주민과 둔전병(屯田兵)을 보냈다. 개척사가 폐지된 뒤에도 홋카이도청이 개발을 이어 갔고, 농업·탄광·철도·항만 정비가 국가 주도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누의 토지와 어로·수렵 권리가 크게 제한되었고, 1899년 「홋카이도 구토인 보호법」은 동화 정책의 성격이 강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아이누 정책의 전환
1997년 「아이누 문화 진흥법」이 제정되어 구토인 보호법이 폐지되었고, 2008년 일본 국회는 아이누를 선주 민족으로 인정하라는 결의를 채택했다. 2019년의 아이누 시책 추진법은 아이누를 법률에 처음으로 「선주 민족」으로 명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시라오이에 민족공생상징공간(우포포이)이 문을 열었다. 아이누어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 언어로 분류한 언어이고, 토지·자원 권리와 연구용으로 보관되어 온 유골의 반환 문제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산업과 지역 구조
낙농·밭농사, 어업, 관광이 주요 산업으로 알려져 있고, 도시는 삿포로에 크게 집중되어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철도 노선 폐지, 지방 의료 유지가 과제로 자주 언급된다. 세이칸 터널과 신칸센으로 본토와 연결된 대신 화물·여객 노선의 수익성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대에는 치토세 일대에 첨단 반도체 공장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새 산업이 지역 경제에 줄 영향이 주목받는다.
북방 영토와 지정학
홋카이도 동쪽 네무로 앞바다의 쿠나시르·이투루프·시코탄 및 하보마이 군도를 일본은 고유 영토로 주장하고,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 「북방 영토」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러일 간 평화조약 체결을 막는 요인으로 자주 언급되며, 홋카이도의 안보·어업 협정과도 연결된다.
한국과의 관계
홋카이도 개척 과정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노동자가 탄광·토목 현장에 동원된 사례가 있으며, 이에 대한 유골 발굴·봉환 활동이 시민 단체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관광 측면에서는 한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규모와 현재 통계는 해마다 달라지므로 공식 통계를 확인해야 한다.
읽을 때 유의할 점
「대자연」과 「먹거리」 이미지 이면에는 개척과 원주민의 역사가 있다. 홋카이도를 이해하려면 관광 이미지와 함께 이 역사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Sources · 참고 자료
- 홋카이도 관광진흥기구, 「HOKKAIDO LOVE!」 공식 관광·여행 정보 사이트
- 「아이누 사람들의 긍지가 존중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관한 법률」(2019년)
-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시레토코」(2005년 등재)
- 「아이누 문화의 진흥 등에 관한 법률」(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