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
혼슈 서쪽 끝 간몬 해협의 항구 도시, 복어와 역사의 무대이자 부산과 이어지는 관문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시모노세키(下関)는 야마구치현 서쪽 끝, 혼슈의 가장 서쪽에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좁은 바다인 간몬 해협을 사이에 두고 규슈의 기타큐슈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복어 요리로 유명합니다. 시모노세키에서는 복어를 「후쿠」라고 부르며, 복이라는 뜻의 글자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행운을 부르는 음식으로 여깁니다. 1895년에 청일 전쟁의 강화 조약인 시모노세키 조약이 이곳에서 맺어졌습니다. 또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정기 여객선이 운항해 온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 배로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위치
시모노세키는 혼슈와 규슈가 가장 가까이 마주 보는 곳에 있습니다. 간몬 해협은 폭이 좁고 배의 왕래가 많으며, 간몬 대교와 해저·해협 터널이 양쪽을 잇고 있습니다. 보행자 전용 간몬 터널을 걸어서 건너 규슈 쪽 모지 지구로 갈 수 있는 것이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으로 소개됩니다.
복어(후쿠)
시모노세키는 복어 요리로 이름난 곳으로, 지역 사람들은 복어를 「후쿠(ふく)」라고 부릅니다. 이는 「복(福)」과 같은 발음이어서 길한 이름으로 여겨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어는 독이 있으므로 다루려면 자격을 갖춘 조리사가 필요하며, 회, 튀김, 전골, 죽 같은 요리가 대표적입니다. 가라토 시장은 해산물과 초밥을 파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어 경매는 복어 전문 도매시장인 하에도마리 시장에서 열리며, 검은 천 자루 속에서 손가락으로 값을 주고받는 「후쿠로세리」로 알려져 있습니다(업자 전용이라 일반 견학은 할 수 없습니다).
역사의 무대
1185년 단노우라 전투에서 헤이케가 패해 멸망한 곳이 이 해협이며, 이를 기리는 아카마 신궁이 있습니다. 1863~1864년에는 조슈번이 해협을 지나는 외국 배를 포격한 사건과 외국 함대의 반격이 있었습니다.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은 청일 전쟁을 끝낸 조약으로, 회담이 열린 장소에 기념관이 있습니다.
부산과의 연결
시모노세키는 부산과 정기 여객선으로 이어져 온 도시입니다. 20세기 초에는 두 항구를 잇는 관부연락선이 운항했고, 지금은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간부 페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운항 여부와 시각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부산에서 하룻밤 배로 도착하는 점이 비행기와 다른 여행 방식으로 소개됩니다.
볼거리
가이쿄 유메 타워에서 해협을 내려다보거나, 가라토 시장과 모지항 방면 야경을 즐기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지리적 성격
시모노세키는 세토 내해와 동해(일본해) 쪽 바다를 잇는 관문이라는 지리적 성격을 가진 항구 도시이다. 간몬 해협은 폭이 좁아 조류가 빠르고 선박 통행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위치 때문에 예로부터 군사·교통 양면에서 요충지였다. 1185년 단노우라 전투에서 헤이케 일족이 패망한 곳이라는 점과 1863~1864년 조슈번의 외국 선박 포격 사건 및 이어진 외국 함대의 보복 공격이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시모노세키 조약
1895년 4월 시모노세키에서 체결된 조약은 청일 전쟁의 강화 조약이다. 조약으로 청은 조선이 완전한 독립국임을 인정했고, 타이완과 펑후 제도, 랴오둥 반도를 일본에 넘기기로 했으며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랴오둥 반도는 러시아·독일·프랑스의 간섭으로 일본이 반환했다. 한국사의 관점에서 이 조약은 청과 조선의 종속 관계를 끝내는 조항을 담았지만, 이후 일본이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과 이어진다는 점에서 함께 논의된다. 회담이 열렸던 요릿집 자리는 현재 기념관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어 문화
일본에서는 복어를 먹는 것이 오랫동안 제한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메이지 시대에 이토 히로부미가 시모노세키에서 복어 요리를 먹고 금지를 풀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정확한 경위는 확인이 필요하다. 시모노세키 사람들은 복어를 「후쿠」라고 부르며 지역 정체성의 상징으로 삼고 있으며, 복어 조리는 자격제로 관리된다.
부산과의 관계
1905년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잇는 관부연락선이 개설되었고, 식민지 시기에는 일본 열도와 조선을 오가는 주요 통로였다. 이 항로로 많은 조선인이 일본으로 건너갔고, 노동과 유학을 위한 이동도, 강제 동원과 관련한 이동도 있었다. 1945년 이후 연락선은 끊어졌고, 1970년에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여객선이 다시 운항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도 시모노세키는 한국과 이어지는 항구 도시로 소개된다. 운항 상황은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간부 페리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참고
관광 시설의 요금과 복어 시즌, 여객선 시각은 바뀌므로 시모노세키시와 운항 회사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Sources · 참고 자료
- 시모노세키시, 下関市公式観光サイト
- 아시아역사자료센터(JACAR), 「日清講和条約(下関条約)」 관련 공문서
- 간부 페리(関釜フェリー)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