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나리타산 신쇼지의 문전 마을이자 일본의 대표 국제공항이 있는 관문 도시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나리타(成田)는 일본 지바현 북부에 있는 도시로, 나리타 국제공항이 있는 곳입니다. 도쿄 도심에서 동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많은 여행자가 일본에서 처음 밟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시내 중심에는 나리타산 신쇼지(成田山新勝寺)라는 큰 절이 있습니다. 절로 이어지는 길인 오모테산도(表参道)에는 전통 과자점과 식당,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으며, 장어 요리가 명물로 자주 소개됩니다. 공항에서 가깝기 때문에 일본에 도착한 날이나 돌아가기 전날에 잠시 들르는 여행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특징
나리타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진 도시입니다. 하나는 나리타산 신쇼지를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참배객을 맞아 온 문전 마을(절 앞에 형성된 마을)이고, 다른 하나는 1978년에 개항한 나리타 국제공항이 있는 국제 관문 도시입니다. 두 성격이 한 도시 안에 함께 있어서, 전통적인 거리 풍경과 공항 도시의 분위기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대표 볼거리
- 나리타산 신쇼지: 불교 진언종 계열의 큰 절로, 부동명왕(不動明王)을 모십니다. 본당에서 승려들이 불을 피워 올리는 호마(護摩) 기도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오모테산도: 신쇼지로 이어지는 참배길입니다. 예스러운 상점과 식당이 이어져 있어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 나리타산 공원: 신쇼지 경내 뒤편에 이어진 넓은 공원으로, 연못과 산책로가 있어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집니다.
먹거리
나리타는 장어 요리로 유명한 마을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고, 오모테산도에는 장어 전문점이 여럿 있습니다. 그 밖에 양갱과 센베이 같은 전통 과자류도 대표적인 기념품입니다. 구체적인 영업 시간과 메뉴는 각 가게의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교통과 한국에서 가는 길
한국에서는 인천·부산 등에서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노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신 노선은 항공사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공항에서 나리타 시내까지는 JR과 게이세이 전철로 이어지며, 도쿄 도심으로도 특급 열차나 리무진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시간표와 요금은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짧은 환승 시간에 시내를 잠깐 둘러보려는 사람도 많지만, 귀국 항공편 시각에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절
새해 첫 참배(하쓰모데)에는 매우 많은 참배객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나리타 기온제가 열리며,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 철에는 나리타산 공원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신쇼지의 유래
나리타산 신쇼지는 헤이안 시대 중기인 940년경 간초(寛朝) 대승정이 교토의 절에 있던 부동명왕상을 모셔 와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난을 진정시키는 기도를 올린 데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절은 현대에도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진언종 계열의 대표적인 사찰로 꼽힌다. 에도 시대에는 참배와 유람을 겸한 나리타 참배가 서민 사이에 널리 퍼졌고,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단주로 가문이 나리타산을 신앙해 옥호를 「나리타야」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신쇼지는 종교 시설이면서 에도의 대중문화와도 깊이 얽힌 존재였다. 오모테산도의 상점가는 이런 참배객을 상대로 발달한 문전 마을의 흔적이다.
공항 건설과 지역 사회
나리타 국제공항은 1960년대에 도쿄 인근의 새 국제공항 건설이 결정되면서 계획되어, 1978년에 개항했다. 건설 예정지 일대에서는 농지를 잃게 되는 주민과 지지 세력이 격렬히 반대하는 이른바 산리즈카 투쟁이 이어졌고, 이 때문에 개항이 미뤄지고 유혈 충돌과 사상자가 나왔다. 개항 이후에도 활주로 정비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만큼 이 갈등의 영향은 오래 남았다. 국가 주도의 대형 사업이 지역 주민과 충돌한 사례로 일본 현대사에서 자주 거론되며, 이후 정부가 대화를 통한 해결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설명된다. 개항 당시 정식 명칭은 신도쿄국제공항이었고, 2004년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나리타국제공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공항의 역할 변화
2004년 신도쿄국제공항공단이 정부 출자의 특수회사인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로 바뀌었다(일본에서는 이를 민영화라고 부른다).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이 늘어난 뒤 두 공항의 역할 분담이 논의되었고, 나리타는 장거리 노선과 저비용 항공사(LCC) 이용을 중심으로 기능을 넓혀 왔다는 평가가 있다. 활주로 확장과 기능 강화 계획도 추진되어 왔으므로 최신 진행 상황은 공항 운영사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가 이후 회복 추세라고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매년 달라진다.
한국과의 관계
나리타 국제공항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여러 항공 노선이 취항하는 곳으로,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일본 입국의 대표 관문 가운데 하나이다. 공항과 도심을 잇는 철도, 버스망이 잘 갖춰져 있어 도쿄 방문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또한 공항 주변 지역에는 항공 관련 산업과 물류 시설이 모여 있어 지역 경제와 고용에 큰 영향을 준다.
참고
노선 수, 이용객 수, 참배객 수는 해마다 달라지므로 나리타시와 공항 운영사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Sources · 참고 자료
- 나리타산 신쇼지, 나리타산 신쇼지 공식 웹사이트
- 일반사단법인 나리타시관광협회, 공식 웹사이트
-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NARITA AIRPORT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