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고에
창고 양식 상가 거리가 남은 「작은 에도」 사이타마의 성곽 도시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가와고에(川越)는 도쿄 북서쪽 사이타마현에 있는 도시로, 옛 성곽 도시의 분위기가 남아 「고에도(小江戸, 작은 에도)」라고 불립니다.
특히 검은 벽으로 두껍게 지은 창고 양식 상가 건물이 이어지는 거리가 유명합니다. 이 거리에는 과거 시각을 알리던 종루 「시간의 종(時の鐘)」이 서 있고, 고구마 과자와 옛 사탕 가게가 늘어선 골목도 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 전철로 1시간 안팎이라 당일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곽 도시의 옛 모습을 걸으며 볼 수 있어, 일본의 역사 경관을 가볍게 경험하려는 여행객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도시의 모습
가와고에는 에도 시대에 에도의 북쪽을 지키는 성이 있던 곳으로, 신가시 강을 이용한 뱃길로 에도와 물자가 오갔습니다. 에도와 교류가 활발해 상인의 거리가 번성했고, 그 때문에 「작은 에도」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대표 볼거리
- 구라즈쿠리 거리: 화재를 막기 위해 흙벽을 두껍게 바른 창고 양식 가게들이 이어진 거리로, 1999년 국가의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선정되었습니다.
- 시간의 종: 이 도시의 상징으로, 지금의 종루는 근대에 다시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에 여러 번 종이 울립니다.
- 가시야 요코초: 옛 방식의 과자와 사탕을 파는 골목입니다.
- 기타인 절: 에도성의 일부 건물이 옮겨졌다고 전해지는 사찰입니다.
- 가와고에 성 혼마루 고텐: 에도 후기 영주의 거처가 남은 몇 안 되는 예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와고에 마쓰리: 10월에 수레가 거리를 도는 축제입니다.
음식
고구마는 가와고에의 대표 특산으로, 구운 고구마와 고구마 과자, 고구마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장어덮밥 가게도 있습니다.
계절과 교통
가을 축제와 봄 벚꽃 시기에 혼잡합니다. 이케부쿠로에서 도부 도조 선, 신주쿠 쪽에서 세이부 신주쿠 선, 오미야에서 JR 가와고에 선이 이어지며, 역에서 상점가까지는 걷거나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개별 시설의 운영은 시 관광 협회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과 비교
한국의 전주 한옥마을이나 서울 북촌처럼 옛 주거 양식을 보존해 도시 관광 자원으로 삼는 사례입니다. 다만 가와고에는 창고 양식 상가 건축이 중심입니다.
성곽 도시와 뱃길
가와고에는 무사시 지방의 요충지로, 에도 성립 이후 막부가 신뢰하는 가신을 영주로 보내던 성곽 도시였다. 1639년 마쓰다이라 노부쓰나(松平信綱)가 영주로 들어와 성과 마을을 정비했다고 알려져 있다. 신가시 강을 이용한 수운은 곡물과 특산물을 에도로 나르는 동맥이었고, 도시의 상업 발전을 뒷받침했다. 고구마도 에도의 수요에 힘입어 가와고에 특산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 자주 나온다.
대화재와 창고 양식 상가
1893년 가와고에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 도심 상당 부분이 불에 탔다. 이때 창고 양식의 상가 건물이 화재에 비교적 잘 견딘 것이 알려져 재건 과정에서 흙벽을 두껍게 바른 창고 양식 건물이 널리 지어졌다. 지금의 거리는 그때 지어진 건물이 중심이며, 시간의 종도 이 무렵 새로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재해에 대응한 방재 건축이 오늘날 관광 경관이 되었다.
보존과 관광
전후에는 도로 확장과 건물 신축으로 옛 거리가 사라질 위기가 있었고, 이후 상인과 주민이 경관 보존 운동을 벌였다. 1999년 국가가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선정하면서 건물의 외관 보존이 제도화되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오른 「야마·호코·야타이 행사」에는 가와고에 마쓰리의 수레 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의 과제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 좁은 거리에 혼잡이 생기고, 주차와 교통 규제, 노후 건물의 유지비가 논의된다. 상점가와 주민 생활이 공존하도록 관광 규칙을 정하는 문제도 거론된다. 시 공식 통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간의 종과 도시 경관
시간의 종은 에도 시대 초기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화재로 여러 번 다시 지어졌다. 종소리는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도시의 소리 경관을 지키는 일도 시민 활동의 대상이 된다.
노부쓰나 이후의 번 정치
노부쓰나는 도쿠가와 이에미쓰 시대에 막부의 로주(老中, 정무를 총괄하는 최고위 관직)를 지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막부 중추와 가까운 가신이 영주로 온 만큼 가와고에는 에도 북쪽을 지키는 중요한 번으로 다뤄졌고, 성과 성하 정비, 신가시 강 수운 개발이 이 시기에 추진되었다고 설명된다. 노부쓰나는 무사시노 대지의 노히 용수(野火止用水)를 여는 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Sources · 참고 자료
- 川越市, 「小江戸川越観光案内」 공식 관광 정보
- 川越市, 『川越市史』 (근세·근대편)
- 文化庁, 「重要伝統的建造物群保存地区」 (川越市川越, 1999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