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레이와 시대를 연 현재의 천황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나루히토(徳仁)는 2019년 5월 1일부터 일본의 천황이 된 사람입니다. 그의 시대를 「레이와 시대」라고 부릅니다. 일본의 헌법에서 천황은 나라를 다스리는 힘은 없고, 나라와 국민을 하나로 묶는 「상징」입니다.
나루히토 천황은 강과 물의 역사, 그리고 물 문제를 오래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서 공부하던 때에 템스강의 뱃길과 교통의 역사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물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진 천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위 전에는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르는 모습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나루히토는 1960년 2월에 태어나 아키히토 천황의 맏아들입니다. 학습원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1983년부터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유학하며 18세기 템스강의 물길과 교통을 연구했습니다. 이후 세계 각지의 물 문제와 물의 역사에 관해 강연해 왔고, 유엔 「물과 위생에 관한 자문위원회」의 명예 총재를 맡은 적도 있습니다. 1993년 외교관 오와다 마사코와 결혼했고 딸 아이코 내친왕을 두었습니다.
2019년 4월 30일 아버지가 퇴위하자 5월 1일 즉위했고 연호는 레이와로 바뀌었습니다. 레이와는 일본 고전 『만엽집』에서 따온 첫 연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위 이후 헌법에 정해진 국사 행위와 공적 행위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19 유행으로 입황사의 예(2020년 4월에서 11월로 연기)와 지방 방문 일정이 미뤄지거나 바뀌었습니다. 2021년에는 도쿄 올림픽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천황의 일상은 궁중 제사와 국사 행위, 외국 요인 접견, 각지 방문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나루히토는 취미로 비올라 연주를 즐기고 등산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즉위 전에는 황태자로서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물 문제 회의에서 강연했습니다. 즉위 뒤에도 물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즉위식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아버지 아키히토의 퇴위는 근대 이후 처음으로 생전에 이루어진 황위 계승이었고, 이를 위해 2017년 특례법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나루히토의 즉위는 쇼와·헤이세이 때와 달리 상중이 아닌 상태에서 치러졌습니다.
나루히토 천황은 즉위 때부터 상징의 지위에 있었던 두 번째 천황으로, 부친 아키히토가 형성한 「국민과 함께하는 천황」의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역할을 해석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대면 행사가 제한되는 가운데 영상 메시지와 온라인을 통한 활동이 늘었다. 다만 현재 재위 중인 인물이므로 평가의 대부분은 아직 형성 과정에 있다.
그의 시대에는 황위 계승의 안정성이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현행 황실전범은 황위 계승을 남계 남자로 한정하고 있고, 황족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유식자 회의는 2021년 보고서에서 여성 황족이 결혼 뒤에도 황족 신분을 유지하는 방안과, 옛 황족의 남계 남자를 양자로 들이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국회와 정당은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나 합의는 쉽지 않다. 이 문제는 헌법과 황실전범의 개정, 여성·여계 천황의 가능성, 여성 황족의 신분 문제 등과 얽혀 있어 정치적·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에서는 아키히토 시대의 발언과 방문이 자주 비교된다. 나루히토 천황은 2019년 즉위 뒤 한일 관계 갈등이 이어지던 시기에 재위를 시작했으며, 천황의 외국 방문과 접견은 모두 정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개인 발언과 정부 입장을 구별해야 한다.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이므로 최신 논의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천황의 행위는 헌법이 정한 「국사에 관한 행위」와 헌법에 명시되지 않은 「공적 행위」로 나뉘고, 후자는 내각의 조언과 승인이라는 통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헌법학적 지적이 있다. 나루히토 대에도 이 구분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상징 천황제의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의는 정책과 학계 양쪽에서 계속되고 있다.
또한 그의 즉위는 생전 퇴위에 따른 것이어서, 퇴위를 예외적 특례법으로 처리한 방식이 앞으로도 선례가 될 수 있는지가 논점이 된다. 특례법은 아키히토 한 사람에 한정한 법이지만 정부는 장래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고, 퇴위를 황실전범의 일반 규정으로 둘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Sources · 참고 자료
- 일본 궁내청, 「즉위 후 조견의 의(儀)에서의 천황 폐하의 말씀」(2019년 5월 1일)
- 「천황의 퇴위 등에 관한 황실전범 특례법」(2017년)
- 「황실전범」(194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