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IC카드와 대중교통 예절
스이카·파스모, 승차 줄서기, 에스컬레이터 위치, 지연증명서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일본 사람들은 전철과 버스를 매우 많이 이용합니다. 표를 따로 사지 않고 IC카드에 돈을 충전해 단말기에 찍고 탑니다. 도쿄에서는 「스이카(Suica)」나 「파스모(PASMO)」 카드를 많이 씁니다. 한국의 티머니와 비슷합니다.
전철 안에서는 조용히 하는 것이 기본 예절입니다. 큰 소리로 통화하지 않고, 대화도 작은 목소리로 합니다. 승강장에서는 바닥에 표시된 줄에 서서 순서대로 탑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한쪽 줄을 비워 급한 사람이 지나가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도쿄는 왼쪽에, 오사카는 오른쪽에 섭니다.
IC카드
JR동일본의 스이카(2001년 도입)를 비롯해 파스모, 이코카(간사이), 마나카(나고야), 하야카켄(후쿠오카) 같은 IC카드가 지역마다 있습니다. 2013년부터는 주요 카드끼리 전국 상호 이용이 가능해져서 한 장으로 여러 지역의 전철과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편의점과 자판기에서 전자화폐로도 쓸 수 있습니다. 카드는 처음 살 때 보증금과 충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스마트폰에 넣어 쓰는 방식도 널리 쓰입니다.
승차 예절
승강장에서는 표시된 승차 위치에 줄을 서서 내리는 사람이 나온 뒤에 탑니다. 전철 안에서는 통화를 삼가고 휴대전화는 진동 모드로 해 둡니다. 우선좌석 근처에서는 특히 조용히 합니다. 짐이 큰 사람은 선반에 올리거나 몸 앞에 안는 것이 좋고, 가방을 등에 멘 채 서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부딪히니 앞으로 안으라고 안내하는 곳이 많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여성 전용 차량이 지정되어 있는 노선도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와 시간
도쿄에서는 왼쪽에 서고 오른쪽을 비워 두며, 오사카에서는 반대로 서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안전을 위해 걷지 말고 서서 타라는 캠페인이 많습니다. 일본 전철은 시간에 매우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어, 지연되면 승객이 회사에 제출할 수 있는 지연증명서(遅延証明書) 를 역에서 발급하기도 합니다. 역에서는 휴대전화를 보며 걷는 행동을 삼가라는 안내 방송도 자주 나옵니다. 혼잡한 역에서는 통로에 걷는 방향이 표시된 곳도 있어, 표시를 따라 이동하면 부딪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IC카드의 기술과 산업 구조
일본의 IC카드는 소니가 개발한 비접촉 IC 기술 펠리카(FeliCa)를 기반으로 한다. 이 규격의 빠른 처리 속도가 승강장의 혼잡한 개찰구에서 강점이 되어 널리 채택되었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철도 회사별로 카드가 나뉘어 있다가 상호 이용 협정으로 하나의 생태계가 만들어진 점, 전자화폐 기능이 편의점·자판기 결제로 확대된 점은 일본형 캐시리스 결제의 특징으로 꼽힌다. 그러나 발행 주체가 여럿이라 시스템 통합과 유지 비용이 크다는 비판이 있고, 최근에는 신용카드 터치 결제와 QR 방식 도입을 지방 철도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매너 규범의 형성
전철 안의 「조용함」은 오랜 기간 철도 사업자의 캠페인과 승객 상호 감시의 결과로 형성된 규범이다. 「매너 포스터」로 대표되는 철도 회사의 홍보가 규범의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에스컬레이터 한쪽 비우기는 1960~70년대 오사카를 중심으로 시작된 관행이라는 설명이 있지만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며, 왼쪽·오른쪽 차이의 이유도 정설은 없다. 안전 면에서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철도 사업자는 2020년대에 들어 걷지 않기 캠페인을 강화해 왔고, 2021년에는 사이타마현이 관련 조례를 만들기도 했다.
정시성과 노동
정시 운행은 일본 철도의 자랑이지만 승무원과 역무원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지연증명서 제도 자체가 정시 출근을 요구하는 조직 관행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통근 승객이 줄어든 최근에는 철도 회사의 수익 구조 변화가 논의되고 있으며, 노선 감축이 지방 철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몇 분 늦어야 지연으로 보는지는 회사와 나라마다 달라서 정시율 수치를 그대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이 글의 서술은 일반적인 경향이므로 최신 운임·노선·규칙은 각 철도 회사의 공식 안내로 확인해야 한다.
Sources · 참고 자료
- JR동일본, 「Suica(스이카) 데뷔」 보도자료(2001년)
- 일본민영철도협회, 「역과 전동차 내 민폐 행위 랭킹」 매너 설문(연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