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호칭과 존댓말 비교
님·씨와 さん·様, 직함과 선배 호칭의 사용법
AI가 작성한 글기준 2026-09
한국어에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 다양합니다. 「선생님」, 「팀장님」, 「언니」, 「오빠」 같은 호칭이 그 예입니다. 일본어에도 비슷한 호칭이 있습니다.
일본어에서는 이름 뒤에 さん(상) 을 붙입니다. 「다나카 씨」는 田中さん이며, 「~씨」와 비슷한 표현입니다. 선생님은 先生(せんせい) 라고 부릅니다.
자신을 가리키는 말도 여러 가지입니다. わたし, ぼく, おれ처럼 상황과 성별, 친밀한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さん과 직함
일본어에서 가장 널리 쓰는 호칭은 성 뒤에 붙이는 「さん」입니다. 한국어의 「씨」보다 훨씬 넓게 쓰여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더 격식을 차릴 때는 「様(さま)」를 쓰고, 친한 아이나 친구에게는 「くん」「ちゃん」을 씁니다. 직함도 호칭이 되어 「田中課長」처럼 부르지만, 한국처럼 직함에 「님」을 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는 않고 「田中さん」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님은 「お客様」, 한국의 「고객님」과 비슷하게 부릅니다.
나를 부르는 말
- わたし: 성별에 관계없이 쓰는 무난한 말
- わたくし: 아주 격식을 차릴 때
- ぼく: 주로 남성이 부드럽게 말할 때
- おれ: 친한 사이의 남성 말
- うち: 방언이나 젊은 층 일부의 말
상대를 「あなた」라고 부르는 일은 드뭅니다. 이름이나 직함, 「~さん」으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선배와 후배
일본의 학교와 동아리, 직장에서는 「先輩(せんぱい)」와 「後輩(こうはい)」라는 호칭이 자주 쓰입니다. 선배는 「田中先輩」처럼 이름 뒤에 붙여 부르고, 후배는 이름이나 「~くん」으로 부릅니다. 한국의 「선배님」과 비슷하지만 나이보다 입학·입사 시기가 기준이 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한국어와의 차이
한국어에는 나이와 위계에 맞춘 「형·누나·언니·오빠」 같은 친족 호칭을 친구·선후배에게 넓게 쓰는 문화가 있습니다. 식당의 「이모」나 「사장님」처럼 친족이 아닌 사람에게 친족 호칭을 쓰기도 합니다. 일본어의 「お兄さん」「お姉さん」은 낯선 사람을 부를 때 쓰지만, 친한 사이의 호칭으로 확장되는 정도는 한국어보다 좁습니다. 두 언어 모두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말이 달라지지만, 한국어는 나이 중심, 일본어는 안과 밖의 소속 관계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설명됩니다.
호칭이 관계를 정의하는 방식
두 언어의 호칭 체계는 비슷해 보이지만 기준점이 다르다. 한국어는 나이와 학년, 직급 같은 위계 정보가 호칭 선택에 크게 반영된다. 일본어는 위계도 고려하지만, 말하는 상대가 자기 집단 안(우치)의 사람인지 밖(소토)의 사람인지에 따라 같은 인물을 부르는 말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외부 사람에게 자기 회사의 사장 이야기를 할 때는 존경 표현을 쓰지 않고 낮추어 말한다. 한국어에도 압존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쓰임이 줄었다.
이름과 성
일본어에서는 직장과 사회에서 성으로 부르는 것이 기본이고,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친밀한 관계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처음 만난 사람이 이름으로 부르면 거리감을 좁히는 행동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성과 이름을 합친 이름 전체에 「씨」를 붙이거나 직함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고, 손윗사람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은 피한다. 이 차이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친밀함인가 무례함인가」의 기준이 두 언어에서 다르다는 점을 보여 준다.
경어의 분류
2007년 문화심의회 국어분과회의 답신 「경어의 지침」은 일본어 경어를 존경어, 겸양어Ⅰ, 겸양어Ⅱ(丁重語), 정녕어(丁寧語), 미화어의 다섯 갈래로 정리했다. 이 분류는 한국어의 「높임 표현(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 높임)」과 대응시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한국어의 상대 높임은 하십시오체·해요체 같은 종결 표현의 체계로 발달했고, 일본어는 동사 형태 자체와 어휘의 교체로 나타나는 부분이 크다.
변화하는 사용
양국 모두에서 호칭은 계속 변화한다. 한국에서는 직장에서 직급 대신 「~님」이나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문화가 시도되고, 일본에서도 직함보다 「~さん」을 권하는 회사가 있다. 이런 변화는 위계를 낮추려는 조직 문화의 움직임과 함께 이야기된다. 실제 사용은 회사·세대·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므로 이 글은 경향에 대한 설명으로 읽어야 한다.
Sources · 참고 자료
- 문화심의회 국어분과회 답신 「경어의 지침」(2007년)
- 국립국어원 「표준 언어 예절」